241.전화기

~ 조이의 시점 ~

조이는 자신이 잠들었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다. 그녀는 애셔에게 작별 인사를 할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해 깨어 있으려 했다. 하지만 다음에 눈을 떴을 때, 애셔가 이미 그녀의 침대에서 사라진 것을 보았다. 그녀는 재빨리 일어나 휴대폰을 확인했고, 예상대로 시간은 오전 7시 30분이었다. 애셔는 아마도 이미 비행기에 탑승했을 것이다.

조이는 애셔로부터 온 메시지나 전화가 있는지 휴대폰을 확인했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좌절한 한숨을 내쉬며, 그녀는 휴대폰을 침대 옆 테이블에 다시 올려놓았고,...